| 배롱나무에 대한 일부 자료는 오줌소태 고치는 배롱나무 최진규<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장>의 글을 인용하여 편집하였습니다. 해마다 8월이 되면 담양에 있는 명옥헌옥림으로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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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롱나무는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하여 간즈름나무 또는 간지럼나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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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롱나무의 특징은
백과사전의 내용을 인용하면
높이는 약 5m 정도되며 나무껍질은 연한 붉은 갈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무늬가 생깁니다. 작은가지는 네모지고 털이 없으며. 새가지는 4개의 능선이 있고 잎이 마주 납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배롱나무(for. alba)라고 하는데, 인천광역시에서 자라며 중국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재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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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롱나무꽃에 햇빛이
따스하게 비치면 너무 예뻐 눈이 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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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롱나무 꽃은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먹거나 기름에 튀겨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는 옛말이 있는 걸로 보아 독성이 없다는 말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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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하여 열흘 가는 꽃이 없다지만 배롱나무는 백일 동안이나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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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롱나무는 낙엽성 교목이며
아주 크게 되지는 않고 대개 3∼5m쯤 자라고 간혹 10m쯤 되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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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롱나무는 여름내 빨갛게 피는 꽃도 좋지만 매끄러운 줄기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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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서는 이 나무를
파양수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에 대해서 <군방보>라는 책에는
“매끄러운 줄기를 긁어주면 모든 나뭇가지가 흔들리면서 간지럼을 타기 때문에 파양수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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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롱나무는 본디 중국이
원산이며 흔히 관청의 뜰에 심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오래 묵은 절간이나 사당 무덤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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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롱나무는 여성한테 흔한
병인 방광염, 곧 오줌소태에 특효가 있습니다. 동쪽으로 뻗은 배롱나뭇가지 1냥(대략 35∼40g)을 달여서 한 번에 마시면 즉효를 본다고 하는데 이는 해가 뜨는 동쪽으로 뻗은 가지에 약효 성분이 가장 많이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붉은꽃이 피는 나무보다는 흰꽃이 피는 나무의 약효가 더 높다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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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롱나무의 잎은
자미엽(紫薇葉), 뿌리는 자미근(紫薇根)이라 하는데 모두 약으로 쓰입니다.
배롱나무 뿌리는 어린이들의 백일해와 기침에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려두었다가 1냥 쯤을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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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들의 대하증, 냉증,
불임증에도 배롱나무 뿌리가 좋으며 몸이 차서 임신이 잘 안 되는 여성은 배롱나무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꾸준히 복용하면 몸이 차츰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임신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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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롱나무는 꽃도 좋거니와
약으로 많이 쓰이고 목재로도 쓰임새가 많습니다. 매끄럽고 윤이 나는 껍질이 아름답고, 나뭇결이 고우며 재질이 단단하여 여러 가지 세공품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고급 가구나 조각품, 장식 품을 만드는데 귀하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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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 의학책에는 배롱나무에
대해서 이렇다 할 기록이 없으며
민간요법으로 널리 쓰이지도 않았으나 방광염 치료에 거의 백발백중의 효과가 있으므로 꼭 기억해둘 만한 약나무입니다. |
| ▼ 이 나무의 꽃말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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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롱나무 꽃이 질때면
가을이 성큼 다가옵니다. 더 늦기 전에 배롱나무 꽃에, 향기에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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