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산의 들머리는 보통 관광목장,아산목장(덕고개) 그리고 자연 휴양림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중 관광목장은 주차장이 넓으나 아산목장은 주차장이 없어 도로 한 켠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이제까지 관광목장에서 산행을 했으나 오늘은 아산목장에서 산행하기로 합니다.

 

 

▼ 아산목장에서 산행을 하면 처음 만나는 보리밭.
 


▼ 우측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면 가곡 보리밭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 보리밭을 옆에 두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측이 등산로인데 길이 매우 넓습니다.
 

▼ 아산목장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질 않고 인삼 재배밭만 보입니다.

 

▼ 관광목장에서 출발하면 길 옆에 철쭉이 많이 피었는데 아산목장 길은 철쭉이 보이질 않습니다.
 

주위를 두리번거려 이름 모를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능선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삼거리에서 아산목장과 관광목장까지의 거리는 1.2KM 로 같습니다.

하지만 산행 난이도로 구분한다면 관광목장에서 올라오는 길이 난이도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 엊그제 철쭉 축제한 사진을 천에 인쇄하여 걸어 둔 모습
 

▼ 야생화가 보이길래 촬영 준비를 합니다.

야생화는 크기는 조그맣고 약간의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기 때문에 사진 촬영하기가 어렵습니다.

 

야생화를 잘찍는 방법은 끈기를 가지고 계속 지켜보고 순간 포착을 잘해야 합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야생화를 촬영하러 다닌다면 바람막이,검정색 천,스프레이가 있으면 좀 더 멋지게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햇빛이 들어 예쁘게 핀 야생화를 고른 다음 야생화에 초점을 맞추고 배를 앞으로 내밀면서 입으로는 숨을 들여 마십니다.
숨을 들여 마신 다음 일순간에 숨을 멈추고 바람이 잔잔해지길 기다려 순간적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 어느덧 철쭉 군락지에 도착합니다.
일주일전에 답사하러 왔을 때는 만개하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철쭉이 지고 없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꽃이 일찍 시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 아쉬움 마음에 꽃이 핀 곳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대지만 신통치 않습니다.
 

▼ 마당바위의 모습입니다.

연분홍 철쭉이 피면 아주 멋진 곳인데 예쁜 철쭉을 볼 수가 없습니다.

 

▼ 마당바위에 올라서 본 군락지 모습

우측의 동그란 모양으로 형성된 곳이 철쭉입니다.

▼ 우측의 저수지가 관광목장 부근입니다.
 

▼ 마당바위에서 바라 본 모습

가운데 봉우리가 천불동이며 그 우측이 백아산 정상입니다.
마당바위에서 백아산 정상까지 거리는 약800m 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