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를 거쳐 광주로 올라 오던 중 그동안 차일피일 미루던 승천보와 죽산보 야경을 촬영하러 나주로 향합니다.

 승천보는 쉽게 찾았지만 죽산보는 조명이 켜지지 않아 약간 헤맸습니다.

나주에 들러 김밥을 먹던 중 나주 시청에 근무하신 분을 만나서 불이 켜지지 않아 아쉬웠다는 이야기를 하니 그 분 하시는 말씀이 그렇지 않아도 민원이 많이 들어와  내일(17일)부터는 죽산보 야간 조명을 저녁 10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는 확답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영산강 유채꽃 축제는 금요일(20일)  저녁부터 야간 조명을 훤하게 밝힌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모두 승천보 사진입니다.